13살 여자입니다 작년 1학기부터 좋아했는데 그걸 작년 1학기때 제가 속해있는 4명무리애들한테 말을 했는데 몇개월 뒤 그 남자애가 너가 나 좋아하는거 알고 있다 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자해서 그때도 좋아하고 있었지만 나 이미 포기했었다 이젠 마음없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ㅜ 0고백 1차임을 당했던거죠..ㅋㅎ..그걸 말하고 난뒤 갑자기 그 남자애가 저한테 사실 나 a 좋아한다라고 하더라고요(a는 제가 속해있는 무리인 지금까지도 베프인 친구입니다)그걸 말하고나니 그 남자애랑 제가 베프가 돼 완전 친해졌어요....일단 마음이 있지만 꾸역꾸역 옆에서 이어줘 사겼었는데 사겼다 헤어져 올해 3~4월부터 비연으로 재결합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남자애에게 아직 마음이 있습니다 남자애가 이제 저는 자기를 완전 안좋아하고 친구로 생각하고있다고 생각하는것같더라고요 그러니 연애를 하면서 생긴 트라우마,학업 스트레스,그 친구의 고민,심지어 연애고민까지 들어줬었는데 그걸 들을때마다 정말 눈물만 나왔어요 그 친구와 친구관계라도 하고싶지만 제 베프인 친구한테는 너무 미안하고 매일 그 남자애와 디엠을 하고 웃고 그러는데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진짜 미쳤을때는 그 둘이 헤어졌을때 99프로 차일것같지만 고백을 하고싶다는 생각도 해봤구요..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