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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뚜버기 여행 강릉 처음 여행가는데 뚜버기 입니다안목해변쪽이 더 다니기 쉬울까요주문진쪽이 더 갠찮을까요
강릉 처음 여행가는데 뚜버기 입니다안목해변쪽이 더 다니기 쉬울까요주문진쪽이 더 갠찮을까요
강릉 뚜벅이 여행이시군요!
안목해변과 주문진 중 어디가 더 다니기 쉬울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목해변 쪽이 뚜벅이 여행객에게 훨씬 더 편리하고 추천할 만합니다.
자세한 이유와 함께 두 지역의 특징을 비교해 드릴게요.
1. 안목해변 (강력 추천!)
* 접근성 (★★★★★):
* 강릉역에서 매우 가까움: KTX 강릉역에서 택시로 10분 이내, 버스로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해변 주변 인프라: 해변 바로 앞에 유명한 안목해변 카페거리가 길게 조성되어 있어,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해결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 주요 관광지 연계: 경포해변, 강문해변, 초당순두부마을 등 강릉의 주요 관광지들이 안목해변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기 용이합니다.
* 뚜벅이 여행의 장점:
* 걷기 좋음: 해변을 따라 산책하기 좋고, 카페거리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 편리한 식사/휴식: 굳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바다를 보며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감성적인 분위기: 예쁜 카페들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고, 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주문진
* 접근성 (★★★☆☆):
* 강릉역에서 다소 멈: 강릉역에서 주문진까지 버스로 약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택시를 타도 꽤 거리가 있습니다.
* 주요 관광지 연계성 낮음: 안목해변/경포해변 등 강릉 시내 주요 해변과는 거리가 있어, 두 곳을 함께 둘러보기에는 이동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 뚜벅이 여행의 단점:
* 이동 시간 소요: 강릉역에서 주문진까지의 이동 시간이 길어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으로는 다소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 주요 볼거리: 주문진은 주로 **주문진항(어시장)**과 **도깨비 촬영지(영진해변)**로 유명합니다.
어시장은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만,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쉬는 분위기보다는 활기찬 시장 분위기가 강합니다. 도깨비 촬영지는 사진 명소이지만, 그 외에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아 오래 머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인프라: 항구 주변에 식당은 많지만, 안목해변처럼 카페나 편의시설이 밀집된 '거리' 형태는 아닙니다.
결론 및 추천 동선
강릉 뚜벅이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안목해변을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추천 뚜벅이 강릉 당일치기 동선 (안목해변 중심)
* KTX 강릉역 도착: 서울/청량리 등에서 KTX를 타고 강릉역으로 옵니다.
* 안목해변으로 이동: 강릉역 앞에서 택시(약 10분) 또는 버스(202번 등)를 타고 안목해변으로 이동합니다.
* 안목해변 즐기기:
* 카페거리: 바다 보이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며 바다 감상.
* 해변 산책: 넓은 백사장을 걷거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
* 점심 식사: 카페거리나 주변 식당에서 해결.
* 주변 관광지 연계 (선택):
* 강문해변/경포해변: 안목해변에서 가까우니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여 아기자기한 강문해변 포토존이나 넓은 경포해변을 추가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초당순두부마을: 강릉의 명물인 초당순두부를 맛보고 싶다면 택시로 이동하여 식사.
* 강릉역으로 복귀: 다시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강릉역으로 돌아와 KTX를 타고 귀가합니다.
이렇게 일정을 짜시면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강릉 바다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즐거운 강릉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