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했던 첫사랑이 있어요 그 애랑 끝난 지도 어느덧 3년이 흘렀는데 제가 그 애를 밀어내서 끝이났어요 서로 진짜 좋아했는데 저는 그 후로 후회도 엄청 많이 하고 여러모로 힘든 일이 많았어서 집에도 들어가기 싫었는데 그래서 울고있을 때마다 그 애가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고요.. 힘들 때마다 그 애가 생각이 났어요 같은 동네에 같은 학원이라서 가끔 마주치는데 볼때마다 마음이 이상해요 그 애는 저랑 눈 마주쳐도 엄청 빠르게 피하던데 저를 싫어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불편해서 그런거겠죠? 도대체 이런 감정과 생각은 그 애한테 미안한 감정 때문에 이런 건가요? 도대체 이 감정은 뭔가요 아직 제가 그 애를 못 잊은 걸까요 언젠간 한 번 더 그 애한테 미안하다고 후회 많이 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그 애는 저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을텐데 그런 애한테 제가 다시 다가가면 안되는 거겠죠 상처주기 싫었는데 말이에요 저는 왜 그랬을까요 놓아줘야 하는 거겠죠? 그런데 자꾸만 그 애도 저를 잊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는 멍청한 생각이 들어요 저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