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 해외여행 가던 시절 요코하마가 중요 기항지인 이유? 19세기 말 20세기 초중반 사람들이 배로 해외여행 다니던 시절 배경
2025년 11월 14일
19세기 말 20세기 초중반 사람들이 배로 해외여행 다니던 시절 배경 작품을 보면 일본의 요코하마가 주요 기항지로 나오는데 왜그런거에요?오늘날의 항공업계의 두바이 국제공항 같은곳이라 봐야하나요?환승하면 어느대륙이든 다 갈수 있는배로 해외여행 다니던 시절 일본의 요코하마가 왜 주요 기항지 였는지 알려주세요
요코하마가 도쿄보다 우선 개항한게 미일수호통상조약이 계기입니다. 외국배가 일본에 들어오는데 당시 막부에서 도쿄에 바로 직빵으로 들어오는게 정치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판단해서 조금 바깥에다가 항구를 만들기로 한겁니다.
그리고 도쿄에다가 항구를 만들고 싶어도 당시에 이미 도쿄는 대도시로서 간척을 해서까지 도시를 형성해가고 있던 상황이라 항구를 지을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쿄가 도쿄만의 안쪽이다보니까 배가 들어오기에도 위험한 측면이 있어서 조금 밖인 요코하마가 항구를 만들고 접안하기 유리한 것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천항이 만들어진 계기도 강화도조약입니다. 그니까 외국배가 들어오는건 허용하지만 수도의 밖에 배를 대어라는 겁니다.
그리고 서울도 한때는 한강으로 배가 들락거리면서 세곡선, 화물선이 오갔는데 커다란 서양식 배가 들어오기에는 한강이 얕아서 안전, 정치적고려를 통해 인천에 항구를 만들게 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