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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울한 거예요? 교우 관계 좋고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나만의
2025년 11월 16일
교우 관계 좋고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나만의 꿈도 있고 취미도 있고 시간 여유도 많은 인생이에요그런데 왜 이렇게 공허한지 모르겠어요 취미가 있다곤 했지만 실행한 지도 오래되었고 사실 꿈이 있다고 했지만 그 꿈을 위해 노력한 적도 거의 없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서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냈기에 생긴 나에 대한 실망인지 내 인생에서 생길 도파민을 모두 소진해서 생긴 우울감인지 모르겠네요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도 알 턱 없고요밤이 되니 우울감이 더 심해지네요 우울증까지는 아닌 거 같고 그냥 인생 살면서 한 번쯤 느껴볼 회의감? 슬럼프? 네 그런 거 같아요(여기는 ~~질문을 다는 곳이지 우울감을 표출하는 곳이 아닙니다) 같은 답변 보면 죽을 거 같아요 내 우울감을 알리려는 게 아닌, 그냥 단순 궁금증인 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내가 왜 우울해 보여요?
계절이 가을이다 보니 더욱 그러한가 봅니다.
그리고 홀로 서기를 위한 성장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정신 차리고 힘차게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