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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물 개인적으로 건물에 관심이 많아 최근에 다녀온 독일, 네덜란드 여행에서도 정말
개인적으로 건물에 관심이 많아 최근에 다녀온 독일, 네덜란드 여행에서도 정말 많은 건물을 걸어다니며 보고 왔습니다. 자연스레 한국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 생겼는데 근현대를 제외하면 역대 한국역사 속 건축물은 죄다 목조 건물이지 않습니까? 한반도는 대체로 단단한 화강암 지반이고 굳이 나무가 아닌 유럽처럼 돌로 건물을 지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더군다나 예로부터 한반도에는 콘크리트 재료가 많았고 콘크리트 공법은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기원전부터?) 존재했다고는 하나 유럽과의 교류가 없어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는 많은 성당과 교회가 있는데 대부분 현대적인 건물이거나 나름 붉은 벽돌로 지은 건물이긴하나 어떠한 유럽 양식을 따라한 것도 아니고 애매모호한 형태의 건물이 많잖아요. 한가지 예로 건물을 지을 때 고딕양식으로 짓기란 비용측면에서 어려워 현대적인 건물로 짓는 것인지 궁금합니다.어쩔 수 없긴하지만 유럽과 달리 획일화된 콘크리트 아파트 단지로 빼곡한 국내 도시들을 보면 정말 멋없다라고 느껴지는데 만약 먼 옛날부터 돌로 건물을 지었더라면 고유한 불교 양식이나 혹은 다양한 양식이 더해진 동양의 독특한 건물들이 지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단단한 화강암
= 네 맞아요. 겁나 단단해요.......아마 그런 지반이 아니였다면
조선시대 때 길이라도 팍팍 뚫었겠죠.......
//그래도 뭐 바닥에는 화강암 같은거 깔고 하긴 했습니다만........
메인은 아니였죠
목재 쓴 이유는 간단합니다.
쉽고, 널려있죠
또 목재인걸 떠나서.......왜 우리는 저런 멋있는게 없냐 라고 하신다면
다 날려먹었거든요
//우리가 기억하는게 조선시대말고 없죠?
그 이전껀 다 날라가서 그래요. 황룡사가 기록만 보면 그렇게나 대단했다고 하는데
싹 날라갔습니다.
+ 현재 우리가 기억하는건 아마 조선시대/대한제국 ~ 일제강점기인게 많죠
조선/대한제국은 성당이니 뭐니 석조전 같은 것도 있고, 일제의 경우엔 적산가옥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