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이 법에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다. 맘이 가는 대로 부르면 되죠. 누나냐 이모냐는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어디에도 몇살까지는 누나라 불러야 하고, 몇살부터는 이모라고 불러야 한다고 나와 있지 않습니다.)

89년생 남자가 74년생 여자와 결혼하는게 정상이냐 비정상이냐도 논할 거리가 안됩니다. 어디에도 그걸 법으로 정해놓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이라면 그 결혼을 축하해주는 것이 정상이고, 그 외 "이 결혼은 정상이지!" 라거나 "이 결혼은 비정상이지!" 라거나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지!" 라는 등의 무언가 판단을 내리려고 하거나 남을 비판하려는 모든 행동이 비정상입니다.

즉, 그냥 남의 일이고 신경 쓰고 축하만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