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N3 7월,12월 보고 둘다 떨어졋는데요 12월에본건 5점차로 아깝게떨어져서 너무 속상햇는데 다니던 학원에서 문법만 공부하고 그외에는 안햇거든요 이게 맞나라는생각이 들고 학원을 옮기고 지금선생님이랑 수업을하면서 많이 성장햇는데 쌤 권장으로 N2를 보기로햇어요 근데 작년에 두번이나 떨어져서그런가 이번에도 합격을못할거같다는생각이들어요 하루에 8시간씩 틈날때마다 공부를하고잇는데 잘하고잇는게맞나?이런생각도들고 합격못하면 그냥 죽어버리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비참해요 다시 일어났는데 또 무너져버릴까봐무서워요 어케해야할지모르겟어요
이게 마치 트라우마처럼 작용한게 아닐까 싶네요?
어찌되었든 다행히 지금 상성이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서 공부 중이면서,
분명 " 선생님 권장 " 이라면 작성자님의 실력이 어느정도 N2 시험을 보기에 적합하다고 선생님께서 판단하셨기 때문에 그래서 권장을 해 주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지금 같이 공부하시는 선생님이랑 상성도 잘 맞으신다면,
이번에는 안 좋은 생각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정작 이번 주 일요일에 있는 시험에 긴장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환기도 잘 하시는 편이 좋을 거에요 ^^
시험장 가셔서 본 실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예전에 얽매이면 실수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떨어지면 오히려 더 아깝고 현타만 오지게 오지 않겠어요???
이런 부담감은 여기다 토로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정작 " 본인을 지도하는 선생님 " 한테 자문을 구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독학이라면 여기다 질문을 올리셔서 토로하시는게 맞다고 보지만 (위로 받을 사람이 없을테니)
현재 가르치는 학생들이 이번 주 일요일날 JLPT 시험을 치르지만,
모의고사를 풀리되 부담까지는 주지 않는 선에서 컨디션, 멘탈 관리 쪽을 하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선생님도 용기를 주고 희망적인 얘기를 해 줘야 학생들이 시험을 더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시험은 이번 주 봐야하는 건 어떻게 취소하거나 바꿀 순 없습니다.
위로해주고 여태 잘 했으니까 충분히 잘 마무리해서 좋은 점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오히려 모의고사 틀린 부분은 이걸 왜 틀려!!!! 라고 핀잔을 주기 보단,
확실히 오답노트해서 가지고 가면 시험에 나올 때 맞출 수 있으니까
실제 시험에 이런 유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 단기 기억으로 잘 보존시켜서 시험장 가셔서 긴장하지 않고 본인 실력 발휘하시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리라 봅니다 ^^
본인 페이스대로 밀어부치시는 쪽으로만 생각하시구요 ^^
멘탈 보존만 잘 해가지고 가시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