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도 그럼 쿠니쿠즈신가여

다릅니다.

쿠니쿠즈시, 가부키모노, 스카라무슈 모두 방랑자의 지칭하는 또 다른 이름인건 맞으나,

쿠로누시 같은 경우에는 방랑자 본인이 아니라 알베도가 다섯 가선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5명의 가선들을 각각 [벤티, 행추, 카즈하, 아야카, 스카라무슈]에 빗대어서 그림을 그렸고, 쿠로누시에 대응하는 인물로 스카라무슈를 빗댄 것에 불과합니다.

다섯 가선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자체는 켄리아 멸망 이전에 살아있던 이들인데 반해서, 스카라무슈가 제작된건 켄리아 멸망을 통해서 언니를 잃은 라이덴 쇼군이 영원을 유지하기 위한 인형을 만들다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시기상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