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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자꾸 남녀갈라치기를 해요 동생은 초등학생이고 전 고등학생인데 아빠가 이런 말 할 때마다 저희끼리
아빠가 자꾸 남녀갈라치기를 해요 동생은 초등학생이고 전 고등학생인데 아빠가 이런 말 할 때마다 저희끼리
동생은 초등학생이고 전 고등학생인데 아빠가 이런 말 할 때마다 저희끼리 너무 듣기 싫다고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나하고 생각해봐도 답이 없습니다. 대체 평소에 뭘 보고 다니는건지 딸 여러 명 있는 아빠가 집 안에서 한녀한녀거려요…. 한국여자는 한국남자가 모든걸 다 해주길 바란다며 국제결혼한 자기친구 얘기하면서 외국여자랑 결혼은 필수라고 하고(저랑 동생은 딸인데 어쩌라는건지 ㅎ) 저보고 페미하면 죽여버리겠다네요? 물론 전 평소에 젠더갈등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더러 페미도 아닙니다;;그리고 뭐만하면 남녀비교를 하며 ‘니네는 평소에 남자가 더럽다고 생각하겠지만(그런 적 없습니다 ㅎ)니네 여자들이 훨씬 더럽다’ ’요즘 여자들이 남자보다 살기 훨씬 편하다, 여성상위시대?다) 등등 굳이 필요없는 말들을 합니다. 엄마는 처음엔 말리다가 이젠 포기했는지 이런 말들을 그냥 듣고만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뉴스보면서 자꾸 한쪽 정당 편드는 말들을 하고 저희도 그쪽 정치성향을 가질 것을 강요합니다. 반박하면 바로 호통칩니다. 수긍해줄 때까지 듣기싫은 짜증내는 경상도 특유 말투로 주저리주저리 계속합니다 ㅅ1ㅂ 저는 정치에 ㅈ도 관심이 없다고요…할머니 댁이나 다른 친척들이랑 있을 때는 좋은 아빠인 척 딸한테 장난도 잘 치고 지독하게 챙기는 아빠인척하는 꼴이 그냥 너무 역겹고 토나와요 cont image
완전.... 아빠가 완전 여혐이시네요
너무 싫겠어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바르게 자라신것같으세요
성인 되면 독립을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