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마트에서 도시락을 샀는데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싸게 팔고 있길래 비빔밥 도시락을 2개 샀고 집에서 맛있게 볶아 먹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찝찝한게 있는데 항상 제품은 비닐로 포장 돼 있어야 되는데 그 상품들은 뚜껑만 덮혀져 있고 전혀 포장 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열면 열렸어요. 옆에 다른 도시락들은 다 포장 돼 있었고 제가 구매한 도시락도 다른 날에는 다 포장이 돼 있었는데 그날만 포장이 안 돼 있었어요. 그래서 혹시 누가 사 갖고 가서 비닐 뜯고 거기에 이상한 물질 같은 거 넣은 다음에 반품했는데 매장에서 그 반품을 받아줬고 그 상품들을 다시 판매 진열대에 진열해서 판매한 게 아닐까 정말 찝찝한 기분이 듭니다. 집에서 꺼내서 후라이팬에 넣을때는 반찬이나 밥에서 이상한 물질이나 액체는 보이지 않았던 거 같은데 혹시 누가 거기에 에이즈에 걸린 피라도 넣지는 않았을 까 괜히 찝찝하네요.. 다 먹은 다음에 상품 용기는 다 버린 상태라 증거도 없어서 매장에 가서 따질수도 없네요.. 버릴 때 까지는 설마 이상 있는 제품을 판매 진열대에 진열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제품 포장이 안 돼 있는 것도 그렇고 괜히 찝찝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