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화요일 저녁부터 열이 올라서 타이레놀 먹고 다음날 괜찮아져서 출근했는데 수요일날 저녁에 또 열이 오르시 시작해서 밤새 열이 안떨어졌어요 결국 목요일부터 병가내고 산부인과 갔는데 수액을 2팩을 맞아도 오히려 열이 떨어지기보다 더 올랐어요 염증검사도 하자고 해서 피 뽑았는데 염증수치 살짝 있다고 항생제 2일치 받아서 귀가했는데 집에 와서도 달라지는건 없었어요 약을 먹어도 확 떨어지지 않아서 그날 밤 분만실로 가서 다시 수액 2팩을 맞고 나서야 열이 내렸습니다 금요일도 똑같이 약먹으면 살짝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기 반복..토요일날 다시 진료를 봤는데 염증 수치가 목요일은 1.몇 오늘은 2.2로 조금 올랐다고 하셨는데 이정도의 염증수치로 이렇게 열이 안떨어질 수 있나요? 산부인과에서는 저 수치때문이다라고만말하고 다른 열이나는 이유를 지금 못잡아내고 있는데 지금 약을 먹어도 수액을 맞아도 변화가 없는데 다른 원인이 있는건 아니겠죠? 병원을 바꿔야 하는지 다른 진료과를 가봐야하는지 대학병원을 가봐야하는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