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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안다투는법 중2 학생입니다 오늘 제가 7시에 학원이끝나서 집와서 밥먹고 아빠랑 좀
중2 학생입니다 오늘 제가 7시에 학원이끝나서 집와서 밥먹고 아빠랑 좀 놀고 하다보니까 9시정도 됐어요 그리고 보던 드라마가 있어서 좀 보다가 샤워하니까 12시쯤 됐는데 내일 영어과외가 있는걸 깜빡하고 숙제를 하나도 안한거예요 솔직히 이건 제잘못맞아요 근데 저희엄마는 제가 늦게자는걸 진짜 극도로 싫어하셔서 최대시간이 12시30분인데 30분만에 솔직히 어케끝내요 그래서 몰래 하고있다가 한 1시반쯤에 엄마한테 걸렸어요 엄마가 소리지르려고하는 삘이 보이길래 잘게잘게 알겠어 대충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왜 항상 늦게자냐고 소리를 ㄹㅇ 집떠나가게 지르는거예요 그래서 아빠도 깨고 아니그냥 또 늦게자기만 해봐 이정도로 끝내도 될거를 저보고 미친년이라하지않나 아이패드는 보지도않았는데 뺏어가지를않나 진짜 급발진이 너무 심한것같아요예전에도 기말시험 2일차였는데 좀 망쳐서 기분이 안좋아서 괜히 엄마한테 약간 짜증난 말투로 말한적이 있는데 그때가 차안이었고 국어학원을 가고있었는데 또 점점소리를 지르더니 그냥 국어도 가지말고 다때려치라고 하고 거의 체감상 시속 100키로로 달리더니 집으로 가서 가방을 저한테 던지고 막 얼굴때리고 멱살을 잡는거예요 아니 멱살을 잡히면 당연히 아프니까 손으로 막으려고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왜 어른한테 대드냐고그러고 그러면 내가 인형도아니고 멱살이 잡히는데 어떻게 가만히있냐 그랬더니 어른이 때리면 그냥 맞고있는거라고 이게맞나싶어서 진짜 너무 서러워서 한동안은 그냥 대화도 안한적도 있어요 항상 다툴때마다 정상적으로 말로만 대화한적이 없는것같아요 항상 찢고 때려부시고 던지고 이러는데 엄마가 좀 심한게 맞는건가요 물론 제잘못도 많아요 근데 이게 맞는건가싶고 친구들보면 진짜 부러울정도로 사이좋은 애들도 많은데 이런일있을때마다 나만이런건가 싶고 그냥 내가 문제인것같고 서로 안좋은 기억만 계속 쌓이는것같아서 너무 서운해요 좀 사이좋게 지낼순 없는걸까요
엄마와의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몇 가지 조언을 드릴게요.
엄마의 폭력적인 행동은 잘못된 것: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대화 시도: 감정적인 상태에서는 대화가 어려우니, 차분한 시간에 엄마와 솔직하게 대화해보세요.
전문가 도움: 대화로 해결이 어렵다면,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나 자신을 먼저 챙기세요: 엄마와의 관계가 어렵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되,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