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수1, 수2를 학원애서 알려주었던, 원리가 아닌 추상적인 기출 풀이법식으로만 배워 그대로 쭉 공부를 하고, 원리 이해가 아닌 문재풀이 방식만 아는 상태에서 대성마이맥의 여러 인강커리의 기본 개념원리가 아닌 실전풀이 강의만 듣다가, 준킬러 접근 시도 중 개념의 빵꾸가 강력하게 느껴져서 현우진 시발점을 들으니 진짜 감탄이,,,기초 개념이라지만 진짜 문제를 푸는데 드디어 머릿속으로 이 개념의 원리에 대해 머릿속으로 전개가 되고, 평소의 기계식 학습이 아닌, 문제의 의도 풀이, 원리가 보입니다. 고3 정시 준비중이라 비록 시발점을 1.8배속으로 들었는데 그냥 재수한다 생각하고 0.7배속 정도로 진짜 하나하나 시발점을 곱씹어 먹어버릴까요? 현역 정시로는 그냥 3등급으로 될 거 같습니다. 근데 이 시발점을 지금부터 그냥 반년정도 씹어버리면 내년 수능 1등급도 쉽갯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