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 중인데 가 형 기준으로 대충 모고 2~3등급? 나오는 거 같아요.(미적분 선택인데 미적 킬러문제는 솔직히 아직 손 못 대요. 거의 시간 모자라서 찍어요)근데 아빠는 평소 일하는데도 수시로 혼자 구몬수학이랑 4점 킬러 위주로 풀거든요?(취미가 이거 푸는 거라서)엄마도 공대 출신이라... 엄마는 자주 풀진 않지만 대학 입학할 때 만점 나왔다고 하구요.그래서 학원 다니지만, 뭔가 툭 막힐 때는 두 분한테 자주 물어보는데두 분은 저처럼 엄청 공부를 안 하는데도 키포인트? 를 잘 짚어서 설명해주니까 자꾸 자괴감이 들어요슬럼프도 요새 자꾸 오는데 저보다 더 잘 하니 자꾸 마음 한 구석에서 하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ㅠㅠ혹시 제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