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 하고 싶어요 학교에서도 많이 힘든일있고 adhd오빠한테 욕이나 들어먹고 심한일을 당한걸 엄마한테 말해도
학교에서도 많이 힘든일있고 adhd오빠한테 욕이나 들어먹고 심한일을 당한걸 엄마한테 말해도 엄마는 혼내지않고요 오빠한테 너무 심한일을 많이 당했어요. 성추행 등 곧개학인데 여행을 안갔어서 엄마한테 곧개학이니 기분전환겸 오사카를 가자고 햇는데 엄마는 알겠다했어요 근데 오늘 학원 특강이 있었는데 늦잠을 자버려서 못갔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저를 혼내고는 오사카는 없다 이러는거애ㅔ요 . 이미 지가 명소는 알아봤냐 등등 다 물어 봣으면서요. 심지어 전 친구들에게 선물을 사준다고 연락을 했었었거든요..그래서 엄마는 하루빠진걸로 계속 그래요. 엄마는 오빠는 안혼내고 저만 혼내요. 너무 짜증나서 1시간동안 현관에서 커터칼로 비닐 찢고 울고 ㅈㅅ방법검색해보고 너무 짜증나요 저는 오사카때문에 밤새 숙소 맛집 놀거리 검색해보고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요 늦잠잔 이유도 이것 때문이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목을 쫄라도 보고 머리를 화장살 수전에 박아도 보고 침대에서 일부로 떨어져보기도 하고 남들은 왜 이런걸로 ㅈㅅ 생각하냐 싶을수 있는데 학교에서 많이 좀 힘들고 늦잠자고 학원가고 반복하다 학교가는걱 보다 여행 가고 싶었었거든요. 그냥 삶에 의미가 없어요
지금 말씀하신 걸 보면, 단순히 여행 문제 하나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쌓여온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이 한 번에 터져서 감당이 안 되는 상태 같아요.
학교에서의 스트레스, 오빠에게 당한 일, 가족 안에서의 불공평한 대우, 기대했던 여행이 무산된 실망감까지 전부 겹친 거죠.
그래서 "내가 이렇게까지 힘들게 버텼는데 왜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지"라는 절망감이 크게 느껴지신 것 같아요.
지금처럼 자해 시도나 극단적인 생각이 들 때는, 혼자서 버티려고 하면 정말 위험합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믿을 수 있는 어른(친척, 선생님, 친구 부모님, 학교 상담 선생님)에게 지금 느끼는 감정과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세요.
혹시라도 지금 곁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하세요. 이건 정말 “당장 연결되는” 도움입니다.
말하는 게 어렵다면, 그냥 "지금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는 한 문장만 해도 됩니다. 그러면 바로 연결해 주실 거예요.
지금은 오사카를 가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안전하게 오늘을 넘기는 게 가장 중요해요.
당장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은 멈추고, 안전한 공간에서 위에 적은 번호로 연락해 주세요.
당신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 상황은 절대 혼자 견디라고 주어진 게 아니고, 도움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는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