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지식인에 글 써서 올려봅니다.. 남편과 자주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지식인에 글 써서 올려봅니다.. 남편과 자주 싸우기도 다투기도 해요 제가 기분대로 행동하는점들도 있어서 말 이쁘게 하려고 하고 노력하려고 하는중이에요 근데 남편은 제가 다 잘못이라고 너가 고쳐야한다고 온갖 심한 욕들에다가 나가죽으라는 소리까지 하네요 그러고 손찌검까지 하려고 하길래 제가 때릴거면 때리라고 하니까 목을 조르거나 세번이나 목 조름 당하고 한참 울었어요.. ㅇㅇ년아 이러면서 쎄게 툭툭 치기도 하고 사과해달라고 하니까 니가 안 그랬으면 이런일도 없어 이렇게 말 하기도 하고 병원에 가도 니는 안 고쳐진다 이러면서 또 아무런 일 없을땐 챙겨주고 사줄거 사주고 그러는데 그래도 결혼 한 사이인데 폭력이 맞을까요..? 너무 별의 별 생각 다 들고 너무 힘들고 우울해요 생각만하면 계속 눈물만 나오고 너무 속도 상하고 저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을까요…
지금 말씀하신 상황은 명백한 가정폭력이고,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목을 조르는 행위”는 특히 매우 위험한 폭력이며, 실제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네가 먼저 그랬으니까”라는 말은 가해자의 변명입니다. 폭력과 폭언은 절대 용납될 수 없어요.
의학적으로도, 목 조르기는 단 몇 초로도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행위입니다.
좋을 때는 잘해준다는 건 폭력 가해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가스라이팅’ 패턴입니다. 그게 사랑의 증거가 아니라, 피해자를 붙잡아 두려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가족 집이나, 긴급하게는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연락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세요.
경찰(112)에 “목 조름, 폭행”이라고 신고하면 우선 출동해 분리 조치합니다.
목 조름·폭행 흔적은 사진·병원 진단서로 남기기
여성긴급전화 1366: 24시간 상담·보호소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