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간헐적으로 광대가 조이는 느낌과 얼굴이 저리는 느낌이 있습니다.(어느 때는 괜찮다가도 지금은 꽤 오랫동안 증상이 지속됩니다.) 그리고 두통이나 어지러운 증상은 평소에 심하진 않아도 달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 아, 원래는 왼쪽만 그랬는데 그저께 캠핑가서 고기를 굽느라 불 앞에 직접적으로 있었을 때부터 오른쪽 뺨도 저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 4월 경 시험 준비로 인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로 눈 쪽에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도 동반되는 증상이고요. (간헐적이긴 하지만 현재 증상이 있습니다.)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 부분인데 제가 느끼기엔 말이 좀 어눌한 것처럼 보여집니다. 실제로 입 안(혀 밑)이 불편한 느낌이 동반되어 말을 잘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몇 년 전 왼쪽 위아래 매복 사랑니 발치로 인해 상악동이 천공되었는데 상악동염이 생겼을까봐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시행해봤지만 딱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어보인다고 하더라고요.아, 치과에서는 충치치료를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긴 했습니다.(충치 5개)뇌경색 얘기도 많아서 요즘 발음이나 거울 보고 웃어도 보는데 입꼬리가 쳐지거나 발음이 안되지는 않았습니다.최근 들어서는 귀통증(귀 먹먹함)도 생겼는데 이것 또한 왜 생긴건지 잘 모르겠습니다..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최근 혈압이나 당 체크를 집에서 하면 수치는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혈압은 오히려 저혈압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오고 있고요.(병원에 가면 혈압이 높게 나와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병원에서 재도 정상 수치로 나옵니다.) 1년 전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당시에 각종 시험 준비로 인한 공부 스트레스가 동반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잘 받는 타입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공부는 멈춘 상태입니다.운동은 현재 주 3-4회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할 때는 위에 열거했던 해당 증상이 사라지긴 합니다. 제가 스트레스성일 가능성이 높을지, 아니면 어떤 질환 때문에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