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하시면서 과제별 세부 규정이 헷갈려서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파운데이션으로 쉐딩, 하이라이트를 넣는 부분이 실기에서 점수에 직접 연결되다 보니 더 신경 쓰이셨을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과제는 반드시 크림 파운데이션으로 쉐딩과 하이라이트를 해야 하고, 2·3과제에서는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자연스럽게 음영과 입체감을 주는 과정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에 파우더 타입이나 색조 제품으로 마무리해도 무방해요.

근거를 말씀드리면, 국가자격 메이크업 실기시험에서 1과제(베이스 메이크업)는 “기본 피부 표현 + 크림 파운데이션을 활용한 음영·하이라이트”가 평가 항목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2과제(색채 메이크업)와 3과제(웨딩·시대·캐릭터 메이크업)는 색조와 스타일 연출이 핵심 평가 포인트라, 쉐딩과 하이라이트 표현 방법에는 비교적 자유도가 있어요.

팁을 드리자면, 2·3과제에서는 크림 파데 대신 파우더 쉐딩이나 펄 하이라이터로 마무리하는 게 실용적입니다.

시간 절약도 되고, 메이크업이 무겁게 뜨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시험 감독관도 자연스럽게 표현만 되어 있으면 감점하지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건 실제 학원에서 지도할 때도 강조하는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