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2층짜리 목재로 지은 집에 마당에는 수영장이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오잖아요. 매년 허리케인이 집을 파손한다는 뉴스도 나오는데 어째서 나무로 집을 짓는지 알고 싶어요.우리나라처럼 콘크리트로 집을 지으면 그런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요.
미국도 붙어있는 곳은 콘크리트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미국인들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땅이나 맘에드는 곳에 한적한 곳에 집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십~수백세대 있는 곳에는 전문 건설업자가 없단 말이죠. 그럼 그걸 다 가져와 지으려면 미국인들 연봉으로 인건비를 줘야 하는데 이게 문제입니다.
목제가 싼것도 있지만 공사기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그리고 대부분 본인이 어느정도 고쳐씁니다. 문화가 그래요. 허리케인등으로 전파되서 고생하는건 일부케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