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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2시간 30분 촉박할까요? 환승 시 재수속 필요하다고 뜨긴해요ㅠ
로밍 중 유심 필리핀으로 가는데일주일 로밍 해놓고 로밍기간 중에 유심으로 바꿔서 사용해도되나요?
홍역 예방접종 문의드려요. 여름 베트남여행 예정인데요..예방접종 내역을 모르는 1977년생2차 접종 까지 마친 2010년생
중고로 카메라를 샀는데요 화면이 테두리가 이렇게 뿌옇습니다 반품해야될까요?
닌텐도 스위치 ps vita 오토메게임 안녕하세요 오토메게임이 하고 싶어서 스위치나 비타 사려고 하는데 어떤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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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소설 추천해 주세요(고1~2) 고등학생 1~2학년들이 읽고 거기서 주제를 정해서 토론할 만한 인문고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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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소설 추천해 주세요(고1~2) 고등학생 1~2학년들이 읽고 거기서 주제를 정해서 토론할 만한 인문고전 책
고등학생 1~2학년들이 읽고 거기서 주제를 정해서 토론할 만한 인문고전 책 추천해 주세요! 우리나라 고전소설, 해외 고전(세계 명작 클래식 등등) 다 괜찮아요너무 두껍지 않아서 길면 네 시간~6시간? 정도만에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부탁드립니다(문학의 의미나, 사회적 문제, 인권, 인간의 내면 등등.. 생각할 거리가 있는...)가능하면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노인과 바다, 데미안은 제외하고 다른 책으로요ㅎㅎ(얘네는 이미 우려먹은 책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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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쉽다. 짧다는 전제만 없었다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추천할랬거든요.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죠. 노예제를 지지했던 남부지역을 배경으로 부유한 집안의 인기많은 스칼렛을 주인공으로 한 인생을 그렸기에 당시의 사회상, 노예제도 등 여러가지 이야기 할 점도 많을겁니다.
고전으로 쳐야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린왕자’를 읽고 토론해 보지 않으셨다면 마치 삼겹살집에 가서 밥만 먹고 온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왕자 한 권만으로도 10년은 토론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물질주의에 대해 비판하는걸 읽고 있다보면 ‘이 책이 발간된게 언제지?’ 하는 의문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마치 최근에 발매된 책 처럼 현대사회의 문제들이 모조리 들어있거든요. 전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부모들은 아이가 친구를 사귀었다고 하면 그 친구가 좋아하는 색깔을 묻기보다는 그 친구 아빠는 어떤 자동차를 모는지에 관심을 가진다‘는 부분입니다.
‘분노의 포도‘라는 작품도 명작입니다. 이것도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서민과 노동자의 삶을 표현한 작품이죠. 근데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어릴때 읽었던 터라 어려웠음 ㅠ_ㅠ 제목만 보고 분노한 포도(grape) 가 주인공인 판타지 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엄청 짙고 어둡고 험난한 이야기라; 알고보니 노동자들의 ‘삶의 분노‘가 스며든 ’포장 도로’란 뜻이더군요. ㅎㅎㅎㅎ 어릴때 끝까지 읽고 질려서 안 봤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명작으로 칭찬이 자자하더군요.
‘돈키호테’ 도 읽어볼 만 합니다. 이야기 할 거리도 많을 거구요. 어릴땐 그저 미치광이 기사 이야기로만 읽었는데,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어떤 형님께서 완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이야기를 들려주셨을 때 받았던 충격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돈키호테가 그런 내용이었어? 하구요. ㅎㅎ 혹시 여러분들도 그 형님같이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지도? ㅎㅎㅎ
‘파리대왕‘ 이건 진짜 읽어두면 손해 안 봅니다. 비행기 추락으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소년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인간의 가장 밑바닥의 추악한 본성에 도달하게 되는지 흥미롭게 쓴 책입니다. 명작이죠. 파리대왕은 ‘벨제부브’, 즉 파리의 모습을 한 대악마를 말 하는 것으로, 인간의 내면의 추악함과 사악함을 상징하는 제목입니다.
마지막으로 걸리버 여행기의 3편과 4편도 추천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론 소인국, 거인국 이야기가 유명하지만 3편 (공중 도시 라퓨타) 와 4편 (말의 도시 휴이넘) 은 높으신 분들의 압력으로 발매가 금지됐었다고도 합니다. 저는 읽어봤는데 당시 (역시 어릴 때라) 왜 발매금지되었는지 이해를 못 했지만 커서 다시 읽어보니 걍 미친듯이 현대사회와 인간을 비판해 놨더라구요. ㅎㅎ
* 신나게 쓰다보니 ‘단편’이 없군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