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로마 테르미니역 9/29일 오전 8:55분 출발베니스행 기차표 세 장을 한달전쯤에 예매했는데 당일 1시간55분전쯤 연착도 아니고 객차랑 좌석이 다 변경됐더군요~ㅠ저희는 울나라에서는 그런일은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 생각도 못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현지인들한테는 문자로 가고 관광객들한테는 email로 객차랑 좌석 변경됐다고 출발 2시간도 안돼서 보냈더군요~헐어찌나 당황스럽던지~안그래도 언어도 잘 안통하는 낯선 나라에서 조그마한것도 뭔가 틀어지면 긴장되던데 몇 분 연착도 아니고 객차랑 좌석이 다 변경될 수가 있나요?ㅠ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곤 생각도 못함~울 나라에서는 한번도 이런 일이 없는데 유럽은 자주 변경된다는데 유럽의 기차,버스 예매 시스템이 왜 이런건가요??ㅠㅠ이쯤되면 유럽 비행기도 그럴지도~ㅠ비행기는 그렇지 않나요?잘 아시는 분 답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