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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썸을 탄지 한 1달이 조금 넘었어요. 제가 먼저 관심을 갖고 인스타를 친구통해서 알게 되어 연락을 보내서 썸을 탔는데요. 사실 전 2년 가까이 못 잊는 친구 (A) 가 한 명 있어요. 그 친구를 잊은 적은 단 한순간도 없어요. 그럼에도 그를 잊기 위해서 다른 남자를 만난적도 있는데, 갑자기 어느순간에 그런 생각이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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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썸을 탄지 한 1달이 조금 넘었어요. 제가 먼저 관심을 갖고 인스타를 친구통해서 알게 되어 연락을 보내서 썸을 탔는데요. 사실 전 2년 가까이 못 잊는 친구 (A) 가 한 명 있어요. 그 친구를 잊은 적은 단 한순간도 없어요. 그럼에도 그를 잊기 위해서 다른 남자를 만난적도 있는데, 갑자기 어느순간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만약 썸을 타는 이친구 (B) 와 이번에 사귀게 됐는데 과연 내가 얘를 얼마나 좋아할 수 있을까 하구요 지금까지 남자를 만나면 줄곧 좋아하던 A 를 잊을 정도로 좋아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B 한테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한 달 이상 동안 썸을 타면서 설레기도 했어요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 정도로 좋아하기도 했구요 근데 지금까지 약 3-4번정도 만나서 데이트를 했는데 일단 말이 없어요. 아무리 어색하다고 표현해도 말이 없고 문자로만 선톡도 하고 질문도 많아요. B와 약속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B가 거의 바로 다음 약속을 잡는데 저는 다음 약속도 기다려 지지가 않아요 항상 ' 말도 많이 안할거면서 왜 약속을 잡는거지 ' 라는 생각만 들어요. B가 하는 잘보이기 위한 거짓말 조차도 이젠 싫구요 사실 전 게임을 많이 하는 남자를 싫어하는데 알고보니 이친구는 정말 게임을 많이 하더라구요 어디냐고, 뭐하냐고 물어보면 친구들이랑 피방이다, 게임중이다 등등 항상 게임중이고, 항상 친구들이랑 있더라구요, 그리고 만나면 솔직히 친구의 썸녀 궁금해 할 수 있죠 궁금해 할수 있는데 동네에서 놀때 둘이 카페를 가거나 놀러가면 그 장소에 항상 B친구들이 나타나요. 약속 전에도 저를 만나러 올 때 친구가 꼭 한명 씩은 데리고 와서 저 만나면 그때 친구랑 헤어지구요 대체 왜 그런걸까요. 솔직히 관심있어서 연락한거 맞고 사귈 마음도 있었고 제가 먼저 고백도 하려고 했어요. 이젠 아니에요 연락을 끊고 싶고 안하고 싶고 이젠 좀 지쳐요 제가 만약 B에게 사실 대로 말한다면 어장이라고 생각 안 할까요? B의 친구들 친구의 친구들 까지 이번에 올라가는 학교에 널렸는데 학기 초부터 저 어장녀 되면 우짜죠 그냥 참고 사실대로 말해볼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질문자님, 글을 읽으면서 지금 얼마나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인지 느껴졌어요. 과거의 감정(A)과 현재 썸을 타는 사람(B)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B와의 관계에서 오는 지침과 답답함까지 더해져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천천히 정리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낼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볼게요.

1. 현재의 감정 상태를 돌아보기

먼저 스스로에게 솔직히 물어보세요:

  • B에게 진심으로 호감이 있는 걸까요?

  • 처음에는 설렘도 있었고, 기대도 했지만 지금 느끼는 피로감과 불만은 질문자님의 진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일 수 있어요. 단순히 "누군가와 썸을 타는 설렘" 때문이었다면, 지금의 고민이 생기지 않았을 거예요.

  • A를 잊기 위한 관계였는지 생각해 보기

  • A를 잊기 위해 B와 썸을 시작한 것이라면, 이 관계에서 진정한 감정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아무리 상대가 잘해주더라도 마음이 이미 다른 곳에 있다면 관계를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B의 행동에 대한 고민

B의 행동에서 불만을 느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게요.

  • 말이 없는 점: 데이트 중 대화가 잘 안 이어지는 건 상대가 편하지 않거나, 성향의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일 수 있어요.

  • 게임과 친구 중심의 생활: 이 부분은 질문자님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과 맞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이 모든 것이 질문자님에게 스트레스와 불만으로 다가오고 있다면, 이 관계가 장기적으로 만족스러울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어요.

3.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B와의 관계를 정리하든, 이어가든, 솔직한 대화를 한 번쯤은 나눠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그러나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두 가지를 염두에 두세요.

  1. 어장녀라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2. 대화의 초점은 "질문자님의 진심"에 맞춰야 해요.

  • “처음에는 설렜고, 정말 마음이 있었어. 그런데 우리가 만나면서 내가 느낀 것들을 돌아보니, 서로 잘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

  • 이런 식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전하면 어장녀라는 오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 대화는 부드럽게, 감정을 상하지 않게

  2. 상대가 상처받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며 이야기하세요.

  • “너와 함께했던 시간은 좋았어. 하지만 내가 가진 기대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솔직히 말하고 싶어.”

  • 부드러운 표현은 상대방의 감정을 조금 덜 자극할 거예요.

4. 마지막으로, 자신의 행복을 우선하기

가장 중요한 건 질문자님이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예요. 지금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와 불만이 계속된다면, 과감히 정리하는 것도 스스로를 위한 방법입니다.

연락을 끊고 정리하게 되더라도, 지금의 결정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관계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셈이에요. 질문자님의 마음이 가볍고 편안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법을 공유드리니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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