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SKT가 갑자기 “잠깐만요 고객님~!” 하면서 던져준 조건이 500메가 + 월 5,300원 추가 + 1년 재약정 + 8만 원 상품권이라면, 이건 거의 “제발 떠나지 마세요”급 구애입니다. 월 요금 18,300원에 상품권까지 받는 거면 체감 요금은 사실상 11,600원 수준이니, 꽤 매력적입니다. 괜찮다 못해, 인터넷판 고백 이벤트 수준이에요. 단, 다른 통신사들이 더 센 조건 줄 수도 있으니 혹시 모르니 눈은 한 번 더 굴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