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류마티스를 앓고 계시고 현재 신경과, 류마티스과, 신장과에서 치료받고 계시는군요. 3년 뒤 일본 유학을 계획하고 계시다는 상황을 이해하였습니다.

현재 질병을 관리하며 치료받고 계신다면, 3년 뒤 유학을 가는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학이라는 것은 환경 변화가 크고 학업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일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변화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고 계신 주치의 선생님들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입니다. 선생님들께 유학 계획을 말씀드리고, 현재 건강 상태로 유학 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지, 필요한 건강 관리나 추가적인 치료 계획은 없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유학을 가려는 일본의 의료 시스템이나 유학생을 위한 건강 관리 지원 시스템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질병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을 처방받는 등의 절차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상태를 잘 관리하고, 의료 전문가들과 충분히 상의하여 준비를 철저히 하신다면 유학의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