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1 오산에서 일반고 다니는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저는 초1~초5때 아버지 회사 때문에 중국으로 넘어가서 IB 국제학교를 다녔습니다.초2때 학교 방과후 취미반 같은게 있어서 하다가 다른 국제학교랑 연습경기를 했는데 좋은 활약을 보여서 초3때 학교 축구부 U-12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최근까지도 저희 학교 축구부는 유소년부터 중등부,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역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이고,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국 축구팀이 참여하는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한것으로 알고 있어요. 외국애들이랑 많이 부딪히면서 축구를 해보니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던것 같아요.한국 와서 선수는 하지는 않았지만, 중2때 제 중1 담임이였던 체육쌤이 갑자기 연락하셔서 슛포러브 컨텐츠(게릴라 축구)에 참여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바로 하겠다고 하고, 테스트(연습경기) 보고 통과해서 멤버에 포함 되었었지만, 첫 중학교 시험기간일 때라 정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결국은 부모님이랑 상의하고 빠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빠진게 정말 후회됩니다. 어쨋든 그 이후로는 그냥 선수출신인 친구들과 팀을 꾸려서 축구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중3때 반에 선수인 친구가 2명이 있었는데, 그 두 친구가 제가 축구하는걸 보고 감독님께 얘기해서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었습니다.그때도 제가 무슨 생각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절했었습니다.중3 여름방학때 향남중 축구부랑 경기를 했었는데, 그때 제가 혼자서만 5골을 넣었어서 그때부터 또래친구들보다는 잘한다고 느겼던것 같고, 영어에 강점이 있다보니 축구 유학에 대해서 많이 찾아봤던것 같습니다.다시금 제대로 축구를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축구가 정말 힘든 길인걸 알지만 도전은 해보고 싶습니다.축구로 유학을 갈수 있는 방법 같은게 있을까요?축구 유학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