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가겠다는 이유로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고 늦게 왔다는 이유로 차 엑셀 확 밟았다가 핸들 확 꺽고 급정거하면서 욕 하고 학교 조퇴하고 학원 안 갔다는 이유로 무릎 때리고 막 학교 찾아가서 다 디빈다고 하고 할머니는 술취하면 할아버지랑 싸우고 할아버지는 가족들이랑 있으면 안 그러는데 저랑만 있으면 욕하고 모욕하고 한숨 푹푹쉬고 뭐뭐 해라 저거 해라 이러고 예전엔 아빠가 저 씻는데 들어와서 이상한 뾰족한거로 확 찔러버린다 이러셨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