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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현남친 사이에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전남친과 10년 사귀었었고 서로가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고 다른 요인으로 어쩔
전남친과 10년 사귀었었고 서로가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고 다른 요인으로 어쩔 수 없이 헤어졌었어요 제가 먼저 좋아했었고 엄청 오래 사귀었다보니 중간중간 생각나고 되게 아련한 마음이 계속 있었거든요그러다가 현 남자친구를 만났고 고백을 받아서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만난지 1년 반정도 되었습니다지금 남자친구도 좋은 사람인건 맞는데 종교가 안맞아요저희 집안은 기독교고 현남친 집안은 무교예요저희 집안이 제일 중요시 여기는게 교회 열심히 다니고 믿음이 있느냐 이거여서 현남친한테 몇 번 얘기를 했었어요우리집은 이런 집이고 나랑 결혼 생각이 있으면 그런 얘기를 계속 들어야 할거고 어쩔 수 없이 교회에 가야할 것이다 했더니 일단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 서로가 좋으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계속 말을 하더라구요저도 사람은 좋았으니까 일단 넘어갔습니다근데 사실 계속 저 혼자 불안감은 가지고 있었어요 결국에 안될걸 계속 붙잡고 있는건가 싶기도 했고..그러던 와중 지난주에 전남친한테 2년만에 연락이 왔어요저도 남자친구 있는 와중에 연락 받으면 안되는거 알지만 도저히 연락을 무시할 수 없었어서 연락을 하고 주말에 얼굴도 봤어요저한테 예전보다 더 잘해주는데 자꾸 흔들리더라구요 물론 다시 잘해보려고 그런건 알지만.....무엇보다도 종교적인 문제로 제가 안고 있던 불안감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전남친은 저랑 종교가 맞아가지구요그리구 예전에 헤어지게 만들었던 요인이 이제는 해결이 되었거든요나이가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다 보니 그냥 사귀다 말 사람 말고 정말 결혼까지 생각 할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요?
전남친과 현남친 사이에서 고민이 깊으시겠어요
종교 문제는 정말 중요한 요소니까 솔직하게 마음을 정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잘 살펴보세요
하루하루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