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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편입 고등학교 1학년이고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재학 중인데 특성화고 편입 고민 중입니다.이유는
고등학교 1학년이고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재학 중인데 특성화고 편입 고민 중입니다.이유는 첫번째로 과도한 시험 스트레스 때문입니다.중학교 때부터 이래왔고 스트레스가 말그대로 너무 과합니다. 시험기간만 다가오면 학교 자퇴, 심하면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해요. 성적은 5등급제 기준으로 7과목 중 1등급 2개 2등급 5개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입니다.근데 제가 여고를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험 한 번 끝났더니 애들끼리 유난히 성적 얘기를 엄청하고 서로 비교하고 점수 보고 깔깔대고 질투하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의 학교 분위기가 정말 스트레스였습니다. 게다가 생기부 챙기는 것에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모두 너무 치중되어있어요 모든 활동을 하는데 진짜 그걸 하고싶은게 아니라 ‘이거 하면 쌤들이 생기부 잘 써주겠지? 쌤이 나 예뻐해주시겠지?’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회의감도 들고 겉으로 보이는 것만 신경쓰는 분위기가 정말 싫어요.두번째는 진로인데요. 저는 진로가 아직 불명확하고 배우고 싶은 게 정해져있지 않은데 2학년 때 바뀐 입시제도인 고교학점제 때문에 과목을 대입을 위해 선택해야됩니다. 잘못 선택하면 대입은 그냥 싸그리 망하는거고요… 근데 유일하게 제가 관심있던 분야가 편집, 디자인 쪽인데 중학교 때는 특성화고 생각은 아예 없었어서 배제해두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인문계 다니면서 만약에 디자인 쪽으로 간다고 하면 시간적 여유도 없고 취업하기도 힘들거니까… 이번 시험 기간 때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세번째는 대학에 대한 로망? 꼭 대학을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가면 재밌는 일도 많이 생기겠지만 저는 가정환경도 있고 .. 해서 차라리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해서 빨리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제가 특성화고 편입 해도 괜찮을까요? 그냥 2년동안 시체처럼 살면서 버티다가 대학갈까요? 근데 정말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특성화고 편입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