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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떻게해야 이 지옥같은 상황이 끝날까요?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제가 중1때 집단따돌림을 심하게 당했었고, 부모 이혼과 겹쳐져서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제가 중1때 집단따돌림을 심하게 당했었고, 부모 이혼과 겹쳐져서 트라우마가 좀 심각했어요.길가다가 가해자나 연관된 애를 보면 필름이 끊기고 멘붕상태이거나 보면 공포감이 몰려와서 중1때는 다른반에 많이 가고, 거의 학교를 안나갔어요.중2때는 선생님께 말씀드려 친한얘들과 붙이고 가해자들과는 떨어지게해달라했습니다. 그래서 괜찮을줄만 알았던 저는 무기력감에 저를 못이겨 집에서 잠만 잤어요.그래서 학교를 대안학교로 옮기기로해, 1년반동안 대안학교 생활을하고 지금은 일반고 진학중에 있습니다.하지만 그때 일이 저에게 있어서 너무 큰 트라우마였기에저의 집과 많이 떨어져있는 학교로 왔어요.그래서 아는애들도 한명없고, 대안학교 같이 다니던 오빠한명(07년생)이 재학중인 학교로 왔습니다.통학차,기숙사도 저의 학교에는 아예 없어서 대중교통이나 부모님차 이용중이에요.저의 반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적어서여학생들 10명끼리 뭉쳐다녔어요. 근데 4월까지 괜찮다가갑자기 저를 무시하고 배제시키려고하는게 많았어요.근데도 예전처럼 되는것이싫었기때문에 계속 따라다니게되었어요. 제 말을 무시해도 저를 냅두고가도 그냥 저랑 잘 안친하니까 걔네랑 더 친하니까라는 생각으로 저를 세뇌시킨것같기도해요.그러다가 저를 배제시킨다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을때가저포함 5명이서 같이 가는데 학교쉬는공간에 가자라는 말을듣고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그곳으로 도착하자 다른얘들은 눈치를 주고받고서는 저에게 미안한데 우리끼리 할말이있어서 먼저 가 라고 말을했고 그말을듣자마자 위클래스로 뛰어갔습니다.그이후로 선생님에게 말씀드려서 체험학습을 쓰기로하고,내일 체험학습을 내기위해 아침에 학교에 오기로 했어요.근데 저에게 가라고한 친구에게서 내일 할말있으니까 보자는 말이 와있었고, 그 다음날이 되어서 함께 갔습니다.그치만 함께 사람이 없는곳으로 가면서도 그친구들은 계속 서로서로 떠들면서 다른친구를 또 부르자며 걍 우리끼리말하자며 서로 말을 하더라군요. 그러고 같이 말하는곳에서 정적이 흐르다가 걔네끼리 웃다가 말을 꺼냈습니다.요약하자면•••“말하자면 애들이 너 불편하대솔직히 어제 우리가 너를 일부러 빼려고했긴해(대충 저랑 여기 말하는애들말고 무리다른애와 저와의 오해를 들먹이며 제가 잘못했다, 너가 그렇게 행동하니 애들이 싫어한다 라는식으로 말함)”그래서 저는 결론이 뭐냐, 나랑 안다니겠다는거냐 물어봤더니“안다니는게 아니라 같이 못다니겠다” 라고 했습니다.그러고 저는 그거에 멘붕이왔고, 그냥 미안했다고하고 조퇴를 했습니다. 6일동안 학교에대한 생각을 정리했고,1. 대안학교(2학기부터 신입생모집)2. 특성화고(안맞으면 일반고로 다시 전학불가)3. 자퇴가 나왔어요. 월요일에 학교가서 수업 들어가지도 못했고위클래스 상담가서 눈물만 빼고 택시타고 집왔어요.조퇴안하고 학교가면 밥도 못먹어요 혼자먹어야하거든요.방금 엄마가 그렇게하면 졸업이 안된다며 그냥 자퇴를 하라며 말을 하셨고, 저는 알고있습니다. 수업빼면 졸업못하는거그치만 견디질 못하겠습니다.• 물어보고싶은것1. ”이럴때는 학교를 가는게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2. 학교에서는 사회에 나가면 그런사람들 많다고 이번기회가 제가 회피를 하려는걸 제가 막을수있는걸 연습하는기회가 이번이 마지막일텐데 이 기회를 잡으라고 견디라고 하십니다.”정말 이 지옥을 견뎌야하는걸까요?“ 만약에 사회에 나가도 지금상황과 똑같이 발생된다면 그냥 자살하겠습니다. 살아갈 이유를 못느껴요. 지금 계속 학교 안나가면 고졸도 못할거고 아르바이트도 고졸이상이어서 알바도 구하기어렵고, 나중에 돈을 벌수있는게 적어지기때문에 자퇴는 원하지않아요.살아갈이유를 못찾겠습니다.3. 집단따돌림으로 학교폭력신고하는게 맞는걸까요?중1때 신고 못한것이 후회가 됩니다.저에게 불편하다는 말을 했을때 녹음을 하고 같이 가서 녹음본도 있습니다. 신고해도 달라지는건 없을까요?4. 반을 분리시킨다던가 학교장추천으로 다른일반고 전학이 가능하다거나 등등이 가능한가요?5. 학교를 나가지않으면 졸업이 안된다고 하셔서정확하게 어떤건가요?6. 지금 현재 가장 좋은방법이 무엇일까요?
대안학교 중에서 다니엘리더스쿨이라는 데가 있습니다.
기독교 애들이라서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켜야 해서
애들이 사이좋게 지냅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수능 공부하는 데입니다.
1. 일단 폭력적이지 않고 그냥 따로 있는 거라면 버틸 수 있으면 다녀 보세요.
될 수 있으면 다른 친구들하고 사겨보세요.
버틸 수 없다면 자퇴하거나 전학 가세요.
본인이 선택하는 겁니다.
경쟁률 치열한 대기업 갈 때 자퇴가 조금 걸릴 수도 있는데
대기업 갈 생각 없으면 자퇴해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안 가도 돈 벌 방법 많습니다.
2. 일단 아직 어리니까 그 정도의 강도를 견딜 나이가 아직 아닙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고 나이들고 나서 연습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착한 사람들 많습니다.
대학 가면 분위기가 같은 과 애들하고는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나쁜 짓만 안 하면 친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같이 엠티, 동아리, 축제 등등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교회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 때문에 같이 친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뉴스에 나오는 이상한 교회를 제외하면
다들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목사님한테도 고민을 말해드려보세요.
그리고 한국 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 같은 데 가면
상사갑질, 직장따돌림 없이 분위기가 자유롭고 미국스럽습니다.
야근도 없고 캐주얼합니다.
구글코리아, 애플코리아 등등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혼자서 돈 벌 기회 많습니다.
요즘 중국인들이 인공지능 무료 앱들 수천 개씩 만들어대서
그 앱으로 돈 벌 방법 많아졌습니다.
인스타 영상 뒤지면 돈 버는 법 나옵니다.
앱을 잘 활용한 사람들이 하는 법들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사기인지 아닌지는 댓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수억씩 버는 분들 많습니다.
돈 걱정은 하지 마시고
돈 버는 거 이외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세요.
돈만 벌면 인생이 지겨워집니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거라도 하는 것이 시간 보내기에 좋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거는 커리어넷 무료 직업검사 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편의점 알바는 학력 안 봅니다.
면접 때 당당히 말하고 바로 다음 날 출근하고 오래 일할 거라고 말하면 합격해줍니다.
일단 오래 일 안 하더라도 거짓말이라도 해야 합격해줍니다.
어차피 다른 지원자들 다 거짓말 합니다.
다른 지원자들 오래 일할 것도 아닌데 거짓말 다 하고
질문자님 혼자 거짓말 안 하면 질문자님 혼자 불합격되는 겁니다.
식당 알바도 학력 안 봅니다.
3. 신고해도 됩니다. 아주 오래 전 일이라도 신고 가능합니다.
4. 반 분리, 전학은 학교폭력위원회 결정에 따르기 때문에 알 수 없습니다.
5. 학교 출석을 잘 하거나 검정고시라는 시험을 봐야 졸업장이 나옵니다.
고등학교 졸업장이 쓰일 때가 간혹 있긴 합니다.
유명한 사람이 돼서 과거 밝혀야 하거나, 동문들 모이는 자리에 가거나, 고졸 이상이 가는 데 가거나, 무슨 문서 같은 거 내거나, 수능 보거나.....
6. 일단 새로운 친구들 사겨보세요.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 없어진 애들이 새로운 친구를 다시 만들곤 했습니다.
그렇게서라도 친구들 만들죠.
그래도 버틸 수 없으면 일단 방법이 없으니까 학교 그만 다니세요.
솔직히 10대가 버틸 만한 건 아닙니다.
부모님께 학교가 지옥 같다고 말씀 드리세요.
학교를 그만 다닌 후에는
돈 벌 계획을 찾으세요.
과외를 받거나 해서 검정고시와 수능을 보거나
아까 말씀드린 인스타 영상 잘 뒤져서 돈 모으는 재테크를 하세요.
물론 수억 버는 거라서 부모님이 좀 안 믿으실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허락 안 하시면 본인이 성인 되고 나서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그리고 알바천국 앱 가면 학력 상관 없이 할 수 있는 알바들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