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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반을 사귄 남자친구의 환승이별 안녕하세요 저는 25년 4월 초에 헤어진 여자입니다. 18년도에 만나 교제를
안녕하세요 저는 25년 4월 초에 헤어진 여자입니다. 18년도에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아직도 저는 전 남자친구를 못 잊는 상황이에요.  우선 제가 헤어지자고 말을 했었고요, 헤어지자고 결심했던 순간은 전 남자친구가 취업을 시작하면서 스케줄 근무를 하는 상황에서  퇴근 후에 힘들다, 피곤하다, 이런 발언들이 점차 늘어났고요, 저는 거기에 대해 지치기 시작하면서 결국에는 날 잡고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평소에는 저를 붙잡았고, 저도 붙잡혔는데 이제는 그냥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수긍하더라고요. 그렇게 헤어졌고, 혼자 많이 힘들어하고 전 남자친구 SNS계정을 염탐했고, 계속 보고 있다가는 제 자신이 많이 힘들 거 같아서 그만 보려던 상황에 아는 동생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사진 한장을 받았는데 전 남자친구 옆에는 해맑게 웃고 있는 새로운 여자 사진이 프로필 사진에 올라왔더라고요 그 순간 저는 뒤통수를 크게 맞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새로운 여자는 전 남자친구의 친형을 통해 소개를 받았더라고요.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구나 25년 살면서 타격이 크게 왔네요... 6년 반을 교제하였는데 이렇게 빨리 소개받을 수 있고 또 빠르게 교제가 가능한건가요? 아무데도 끄적일곳이 없어서 지식인을 통해 끄적여 봅니다... 저는 전 남자친구를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을 것 같고 이미 그 친구는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있기에 다시 붙잡을 수 가 없을 것 같아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외롭고 공허하네요 ...
본인이 먼저 헤어지자했다면서요... 글을 보면 헤어질 생각은 없었는데
헤어지자 말한 이유는 전남친이 붙잡으면서 니 말 다 들어줄께 이런걸 원하셨나....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새 사람을 만나는게 헤어짐을 잊기에 가장 빠르죠.
환승이별은 사귀는 도중에 다른 사람 소개받아서 갈아타는걸 말하는건데
그것도 아닌거같은데...
먼저 헤어지자한 사람이 SNS 계정 염탐하고 힘들어하고 헤어짐 통보 받은
사람은 새 인연을 만나 금방 잊고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