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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재결합(다소 내용 많이 길어요) 안녕하세요 글이 매끄럽지 못 할 수 있어요 미리 죄송해요 연하
안녕하세요 글이 매끄럽지 못 할 수 있어요 미리 죄송해요 연하 전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만난사이인데첫연애때에는 걔가 저 엄청 좋아하고 그랬지만 전 아니였거든요맘도 별로 없었고 그냥 그런 상태+전남친을 잊기위해서도한번 만났다가 제가 연하를 그닥 좋아하지않는것도 그렇고계속 사귀어도 맘이 안들고 싸울때면 애같아서 지쳐서 안맞는다하고잘지내라며 끝냈었습니다 근데 3개월 정도 후에 저한테 못잊었다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연락이 왔는데 저도 헤어지고 이후엔학교에서 볼때면 신경이 쓰이고 어느정도 마음이 생겨서 받아줬어요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제가 왠지 모르게 전보다 더 크게 맘이 생기고말 잘듣겠다며 달라진 모습이 잘보여서 믿은게 잘한거같단 생각에더 좋아한것 같아요 그렇게 다시 만나서 걔도 저한테 누나가 이제는나 좋아하는거 같아서 행복하단식으로 말하면서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자주 싸우는 편은 아니거든요 근데 보통 싸우면 그냥연하남자친구가 먼저 져주기도 하고 저도 먼저 사과하면 서로 더 안늘어지고 바로 끝내서 사과하고 잘 끝냈는데 저번에 크게 한번 싸웠을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좀 얘기를 하다가 제가 울어서 또 한번 미안하다면서 시간가지기 싫다 얘기를 했는데도 전 그 사과를 받지도 않고 그러다가 제가 너무 힘들고 그러면 그만 만나도 된다 했는데한참 고민도 하고 훌쩍이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그짓을 하면 안됐는데 계속 헤어짐에 대해 언급해서 걔도 이제 그게 맞는거같다는거예요 그래서 솔직히 저도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안붙잡을줄은 몰랐거든요 제가 되게 나쁜사람도 맞는데 그땐 그랬습니다..그런식으로 계속 얘기하다가 나중엔 제가 만나서 붙잡고 울어서남자친구도 잘못생각했다며 그이후로도 계속 위로해주고 관계회복에 대해서 노력하는게 제 눈에도 잘 보였는데 저는 그 날 이후로 너무 불안한거예요 그냥 또 싸우면 그때도 내가 이말 꺼내면 바로 놓을까 싶고 사귀는날짜수가 늘어난다해도 얘가 안붙잡는 이유 또한 저를 위해서라 그냥 놓겠지 하는 생각에 매일매일 힘들었는데그러다가 제가 그냥 속마음 털어놓고 너무 힘들거같으면 편히 헤어져도 된다 내가 붙잡는게 너한텐 더 스트레스 일 수 있을고 같다니까한참 고민하더니 그게 맞는거같다면서 그동안 행복했고 덕분에 잘지냈으면 좋겠다하고 그날은 제가 안붙잡고 끝이 났어요 그러고 전 걔한테 돌려줄것도 있고 시간이 더 지나서 얼굴을 보기엔 제가 좀 안괜찮을거같아서 헤어진김에 빨리빨리 정리하고싶어서 옷 돌려줄테니까 오늘 만나자 이런식으로 보냈습니다 근데 계속 거절하고 해서왜그러냐니까 만나면 미안하기도 하고 저한테 마음이 흔들릴거같다는거예요 그래서 전 그말때문에 사실 흔들렸으면 좋겠고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시 만나도 똑같은거 잘아는데 지금의 제 슬픔이 너무 커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어찌저찌 하다가 만났는데 저도 울고 걔도 울었어요 그러고 잘지내면 좋겠고 미안하다면서 간다하길래 안붙잡기로 했는데 제가 손을 잡으면서 오늘이 진짜 마지막인데 후회 안해? 이러니까 전부터 후회는 계속 하고 아직 좋아한다고 그러는데 그말을 지금도 들으니까 제가 못 떠나겠어서후회는 왜해 이랬더니 후회는 또 당연히 한다네요..그러고 그냥 갈게 하고 헤어졌다가 이대로 끝내기에 제가 너무 그래서 전화걸었는데이러면 자기 너무 힘들고 마음아프다길래 제가 얼굴 한번만 제대로 보고싶다해서 남자친구가 또 그말에 그만해달라가 결국 와줬습니다그래서 진짜 울면서 후회는 왜하고 왜 좋아한다는거야 나 못가게..이런식으로 울면서 얘기하니까 그냥 미안하고 전보단 그 싸움이후로 마음이 전 같지가 않다며 앞으로 누나한테 어떻게 더 잘해줘야할지를 모르겠대요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충분히 노력한거 아니까요..근데 전 걔가 저 좋다고 다시 매달린거+제 맘도 커지게 만들었는데 딴사람도 아니고 얘가 이러니까 배신감도 들고 더 슬퍼서 그럼 잘지내란소리는 왜해 못지낼거알면서 이런말 하니까 그럼 더 할말이 없다고 미안하다며 떠났어요 그뒤로 그냥 전 친구랑 울면서 얘기하고 다시 많이 생각을 해봤는데 솔직히 그냥 지금 헤어지고 너무 공허해서 내가 그런거같다 이러고 엄청 나중에 집가서 마지막으로 연락을 보냈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안그러기로 했는데 매달려서 미안하고 내가 막상 만나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마음 바뀐거 이해하고 내잘못으로 이렇게 된거 아니까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고 그동안 너무너무 고마웠고 누나 없어도 울지말고 잘지내라며 잘지낼테니까 나도 후회 안해도 된다며 위로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도 했고요 그랬더니 바로 또 답장오면서 너무 미안하다고 잘지내야 자기도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이걸 계속 반복했어요 고마웠고 미안하고 누나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그래서 전 더 걱정안하게 슬프다고 붙잡은거였는데 이러면 매력없는데..ㅎㅎ 이런식으로 그만 미안해 해도 되고 누나 잘지낸다고 슬퍼하지말라며 얘기했습니다그러고 알겠다고 많이 사랑했다고 듣고 서로 잘자라며 마지막 대화가 끝났어요 중간에는 저에게 막 자기보다 더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라했을때 아직도 그런 생각하면 너무 눈물밖에 안나오지만또 막상 좋은사람 생기면 괜찮냐니까 못보겠다고 신경안쓰도록 노력한다네요 마냥 재결합을 또 바라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또 만날 수 있을까요? 친구들은 재결합 가능성을 좀 높게 잡기도했고 걔한테 먼저 연락오는건 잘 모르겠지만 조금 지나고도 제가 못잊겠어서 붙잡으면 잡힐거같다는데 사실 전 잘 모르겠습니다 재결합 안된다해도잘헤어졌으니까 제가 잊고 잘 지내면 좋겠는데 좀 기네요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아직 너무나도 큰데 다 잘 아는데..너무 힘들어요아침만 되면 공허해서 눈물나고 꿈에도 계속 나오고 제 긴 글 읽고재결합이나 연하남자친구가 무슨 마음인지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계속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ㅠㅠ